낮엔 북적이는 인파 속 황리단길에서 맛있는 간식을 즐기고 감성 카페를 찾아 여유를,
중앙시장에서 펼쳐진 야시장을 찾아 만이천 원으로 찾은 배부른 행복,
밤이 되면 조명 아래 고즈넉한 동궁과 월지 찾아 낭만을 느껴보세요 ✨
목차
📍 경주의 낮과 밤, 둘 다 즐기고 싶다면 이 루트!
서울에서 내려와 도착한 경주.
오랜만에 친구들과 함께한 여행이었는데요, 낮에는 황리단길에서
맛있는 간식 거리 맛보기와 핫플 탐방하고, 감성 카페에서 휴식을 취했어요.
근처에 있는 중앙시작에서 저녁6시부터 시작하는 야시장에서 한 번에
네가지 음식을 즐길 수 있는 만이천원의 배부른 행복 그리고,
늦은밤 동궁과 월지 야경까지 딱 맞춰보는 일정을 짰더니 완전 성공이었어요 😍
걷기 좋고 볼 것도 많고, 사진 찍을 곳도 넘치더라고요!
☕ 황리단길, 인파속 감성 충만 골목 산책
황리단길은 이름만 들어도 감성이 가득 느껴지죠.
저희는 황남초등학교 사거리부터 대릉원까지 골목길을 쭉 걸었어요.
2025년 5월 황금연휴 정말 많은 사람들 속에서 밀려 다녔었는데요.
코로나 이후 이렇게 많은 인파속에 중앙 도로가 아닌 골목 사이사이의
핫플을 찾아 다니는 재미도 솔솔했어요.
진짜 많은 간식을 접할 수 있는 황리단길인데요. 다 소개할 수는 없고,
첫 번째로 찾은 간식집만 소개해 드릴자면 브뤼셀프라이에요.
손에 들고 다니면서 맛보는 벨기에식 감튀 정말 맛있었답니다.
왼쪽에서 주문하고 오른쪽에서 기다리면 10분 안에 나와요.
📸 이런 체험, 꼭 해보세요
- 황리단길을 걸으며 손에 들고 즐기는 간식 파티
- 빈티지 감성의 독립서점에서 책 한 권 골라보기
- 한복 대여해서 골목골목 돌아다니며 인증샷 남기기
- 한옥스테이 체크인해서 하룻밤 묵기 (진짜 멋진 한옥 분위기 미쳤어요…)
🍴 황리단길에서 찾은 맛의 발견
1. 브뤼셀프라이: 벨기에식 프라이 맛집 진짜 별미! 맥주 안주로도 딱!
2. 황남두꺼비: 첨성대 7종 세트 하나로 끝! 데이트코스 점심 맛집.
3. 메종드문: 한옥에서 즐기는 정통 이탈리안 음식 분위기 미쳤어요.
웨이팅 긴 곳은 5시 브레이크 타임 지나면 비교적 수월해요!
☕ 감성 카페들도 놓치지 마세요
카페 마르쉐: 햇살 가득 유럽 느낌 한옥카페, 뷰 맛집!
오보드나타, 스컹크웍스: 디저트 맛도, 인테리어도 사진 찍기 최고 💡
경주 중앙시장 야시장, 만이천원의 행복 실속과 즐거움
경주 중앙시장에서 오후 6시부터 시작하는 야시장을 방문,
도시락 한 4칸에, 경주의 밤이 다 들어 있었어요 🌙
12,000원이 이렇게 맛있고 풍성할 수 있다니…경주 여행의 진짜 밤 여행은 여기서 시작됩니다.
📍 전통과 활기가 만나는 경주 중앙시장의 야시장
경주 야경 하면 보통 동궁과 월지를 떠올리게 되죠? 그러나 배는 채우고 가야죠.
이번 여행애서 ‘중앙시장 야시장’에서 또 다른 반전 매력을 만났어요!
황리단길에서 걸어서 10분 정도 걸었을까요?
골목 끝에서부터 풍겨오는 바삭한 냄새, 노릇노릇 익어가는 철판 소리…
도착하자마자 입에서는 침이 배에서는 꼬로록 소리가 요동치기 시작했답니다 😋
🌙 경주 중앙시장에서 밤 여행의 시작
황리단길을 연휴를 맞아 방문한 많은 인파속에서 후,
배고픔을 안고 도착한 중앙시장 야시장은 생각보다 훨씬 더 따뜻했어요.
가격 이상의 맛과 정, 조명 아래 빛나는 포차의 풍경들,
그리고 도시락 하나로 느낀 “경주의 밤이 주는 배부른 행복감”.
진심으로 추천드려요.
경주 여행 중 하루는 이곳에 투자해보세요. 황리단길에서 방전된 몸을 이끌고,
밤마실 가기전 잠시 들렸다 가면 진짜 알찬 밤이 될 거예요 💫
🍱 ‘만이천원의 행복’ 도시락, 직접 해봤어요!
야시장 대표 콘텐츠인 ‘만이천원의 행복’, 직접 체험해봤어요!
투명 용기와 쿠폰 12,000원으로
원하는 메뉴 4개를 골라 도시락 한 상으로 완성하는 시스템이에요.
🥢 제가 고른 구성은요…
- 1️⃣ 치즈가득 새우만두
- 2️⃣ 달짝지근 닭강정
- 3️⃣ 불향 가득 통삼겹김밥
- 4️⃣ 철판 떡갈비 구이
각기 다른 포차에서 하나씩 쿠폰을 내고 담는 재미도 있고,
뭔가 스탬프 투어처럼 뿌듯하더라구요 ✨
양은 일반 단품보단 살짝 적지만, 다양하게 맛 볼 수 있어 최고였어요.
하지만 우리 식구들에게는 부족하네요.
추가로 주문한 소고기 초밥과, 매운 등갈비 그리고 쌀국수!
소고기 초밥은 너무 큰 애가 너무 맛있다고 칭찬을 여러번 ㅎㅎ
주의할 점은 매운 등갈비는 진짜 매워요 ^^; 사장님이 맵다고 주의를 줬는데,
그래도 매운게 좋다고 끝에 소스를 조금만 달라고 해서 뿌렸는데...
옆에 슈퍼로 가서 소주와 맥주로 뜨거운 입안을 다스려 줬어요.
💡 처음 가신다면 이 팁은 꼭 챙기세요!
- 18시 시작이지만 인기 메뉴는 줄을 많이 서서 대기는 필수에요!
- 현금 지참 필수! 쿠폰은 현금 구매만 가능하고, 일부 포차도 카드 불가.
- 포차마다 ‘만이천원의 행복’ 참여 여부 확인은 필수예요!
- 도로변 무료 주차는 20시 이후부터 가능, 미리 도착해 둘러보는 것도 좋아요 😊
🌙 동궁과 월지, 밤을 위한 최고의 선택
밤이 되자 “이제 진짜 경주 왔네…” 하고 말했을 정도로
동궁과 월지 야경은 경주에서 꼭 봐야 할 풍경이에요.
💡 방문 팁 정리해봤어요
- 위치: 경북 경주시 원화로 102
- 운영시간: 09:00~22:00 (입장마감 21:30)
- 입장료: 성인 3,000원 / 청소년 2,000원 / 어린이 1,000원
- 주차: 무료 305면 + 인근 박물관 주차장도 활용 가능
- 경관조명 점등: 해질녘 ~ 22:00 (시즌 따라 조정됨)
🌕 진짜 포인트는 이거예요
- 연못에 비친 누각과 조명이 반영되어 사진이 작품처럼 나와요!
- 8시~10시 사이가 피크타임이니, 마감 1시간 전쯤 여유 있게 가보세요.
- 대릉원이나 첨성대, 월정교랑 함께 코스로 묶으면 야경 산책 코스로 최고예요.
이번 여행에서 건진 최고의 사진은 이거예요. 호수에 비친 모습이 너무 멋지지 않나요?
🗓 저희의 실제 일정 (하루 코스 공유)
- 오후 2시: 황리단길 도착 후 산책 + 한복 체험
- 오후 4시: 여도가주에서 늦은 점심
- 오후 5시 반: 숙소 체크인, 한옥스테이 감성 뿜뿜
- 오후 6시 반: 중앙시장 야시장 먹방
- 오후 8시: 동궁과 월지 야경 감상 (사진 삼매경 📷)
- 밤 9시 반: 황리단길 펍에서 하루 마무리
📎 여행 전 미리 체크하면 좋은 것들
- 📱 맛집 브레이크타임, 휴무일은 인스타 확인 필수
- 🧭 주말은 진짜 사람 많으니까 평일 or 오전 추천
- 📸 야경 사진 원하면 삼각대 or 야간모드 준비
- 🚗 주차는 박물관 주차장도 넉넉하게 활용 가능
💬 경주의 낮과 밤, 이 루트면 완벽해요
전통과 현대, 고즈넉함과 활기참이 공존하는 경주 여행. 황리단길에서의 하루와 동궁과 월지의 밤은 다시 찾고 싶을 만큼 인상 깊은 순간으로 남았어요. 경주 오신다면 이 코스, 꼭 한번 따라해보세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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감성 충만한 여행, 다 같이 나눠요 💛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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